1/P. COLOURS OF CHRISTMAS🎄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색은 단연 초록과 빨강 그리고 하얀색입니다. 녹색은 겨울에도 푸르른 구상나무가, 빨간색은 뾰족한 잎들에 둘러싸인 작고 붉은 열매가 인상적인 호랑가시나무가, 그리고 하얀색은 설렘을 더하는 하얀 눈송이가 크리스마스의 풍경을 완성합니다. 세 가지 색은 따로 또 같이, 모양과 소재를 달리하며 때로는 클래식하고 때로는 위트있는 크리스마스 무드를 만들어 냅니다. 마초의사춘기는 보기만 해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연출의 세계를 색깔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RED CHRISTMAS

선명한 빨간색은 단숨에 주변의 공기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만드는 마법같은 색입니다. 처음 크리스마스에 빨간색이 등장한 건 종교적인 이유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를 위한 희생과 그 보혈을 상징했어요. 물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웃과 따스한 마음을 나누고 가족과 연인을 아끼는 마음을 표현하기에 빨간색만큼 적절한 색이 있을까요?

출처 기독일보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색상인 만큼 강렬한 연출을 원하는 경우에 빨간색이 주인공이 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마초의사춘기가 주목한, 레드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실까요?

출처 제주의소리 사이트

국내 3대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장식

2018년 백악관 크리스마스 트리

2022년 두바이몰 Cartier 레드볼 트리

빨간 옷을 입고있는 백화점?!

우리나라에서 크리스마스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공간은 어디일까요? 12월이 시작되며 거리 곳곳에 알록달록한 불빛들이 줄을 이루고있죠! 하지만 추운 겨울 조금 더 따뜻한 공간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싶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백화점일텐데요! 그에 맞춰 다양한 백화점들이 고객들을 모으기 위해 색다르고 화려한 장식을 시작하고 있어요.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로 탈바꿈한 곳은 현대백화점입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서울은 매년 크리스마스 인증샷을 찍기 위해 고객들이 줄을 서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물론 이번 2023년도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장식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장식 오픈 이후 주중에는 5000명, 주말에는 하루에 1만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상당하죠! 또한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장식 관람을 하기 위해 백화점 오픈시간부터 줄을 서는 모습도 보여졌어요. 이번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장식은 ‘해리의 꿈의 상점’을 테마로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 공간은 실내 조성된 크리스마스 연출 가운데 국내 최대규모로 약 1000평에 육박한다고 해요. 이번 테마에 맞춰 골목길 컨셉으로 우체국, 케이크가게 등 다양한 디테일을 살린 연출이 눈에 띄고 이에 반응하듯 1차 사전 예약은 오픈 후 1시간 만에 마감되고 오픈 첫날 현장 대기번호는 800번대까지 줄을 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어요.

출처 현대백화점 사이트

신세계백화점은 명동에 위치한 본점에 많은 초점을 맞췄어요. 본점의 미디어 파사드는 375만 개의 LED칩을 활용해 역대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를 연출했습니다. 신세계에서는 1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영상을 본점에 반복 재생할 예정이고 자체 캐릭터인 푸빌라에 이어 꼬마 병정, 루돌프, 선물 기차가 등장해요. 또한 본관과 신관을 잇는 통로에는 크리스마스 마켓거리로 꾸몄어요! 신세계 본점 이외에 점포별로도 다양한 특색을 주었어요. 강남점은 외벽에 화려한 은하수가 띄어지고 경기점은 죽전역과 사잇길에 크리스마스 게이트를 조성했어요. 타임스퀘어점과 대구점, 광주점은 자체 캐릭터인 푸빌라가 아이스링크를 뛰노는 연출이 진행되어 많은 점포별로 다양한 크리스마스를 느끼게 해주고 있어요

출처 신세계 사이트 (본점)

출처 신세계 사이트

롯데백화점은 롯데월드타워에 크리스마스 정원을 꾸몄어요. 정문에는 바로크풍의 문을 설치해 유럽의 정원을 연상하도록 꾸며졌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은하수처럼 연출되었어요. 5000여 개의 조명과 2500여 개의 장식 그리고 200여 장의 편지로 꾸며진 위시 트리는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춰 라이트쇼도 펼쳐져요. 롯데타워 외벽에는 미디어 파사드와 에비뉴엘 정문 등에는 스페인 작가 줄리아 사르다 포르타벨라와 협업한 미디어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어요. 또한 많은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출처 롯데백화점

2018년 백악관 크리스마스 트리

12월 25일은 기독교의 축일이자 미국의 최대 명절의 하나인 크리스마스예요! 크리스마스의 오랜 전통 중 하나인 트리와 장식은 2018년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주도로 백악관 장식까지 이어졌어요. 매해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크리스마스 장식이 백악관을 가득 채워왔고 2018년 당시에는 ‘미국의 보물’이란 주제로 ‘Be Best’, ‘최고가 되자’가 새겨진 장식물이 크리스마스트리에 달리기도 했어요. 그중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연출은 영부인 집무실로 가는 통로에 들어선 빨간색 트리입니다. 흔히 볼법한 나무트리가 아닌 아무장식이 들어있지 않은 빨간트리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어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붉은색이 가득한 트리!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출처 : 백악관 홈페이지

출처 https://www.voakorea.com/a/4694352.html

2022년 두바이몰 Cartier 레드볼 트리

두바이몰은 연간 1억 명 이상 방문하는 세계 최대의 쇼핑몰입니다. 두바이몰의 한 공간을 장식하는 크리스마스트리인 만큼 남들과 비슷한 디자인이라면 아쉽겠죠? 2022년에 Cartier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장식은 말 그대로 트리가 없는 크리스마스트리였습니다. Cartier의 로고가 각인된 크고 작은 레드볼이 나무 모양으로 배치했습니다. 이 트리는 주얼리 브랜드의 가장 오래된 상징인 ‘Trinity de Cartier(트리니티 드 까르티에)’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맞춤형 트리를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이 상징은 까르티에의 폭넓은 가치와 사랑을 표현합니다.

GREEN CHRISTMAS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장식은 단연 푸르른 Needle fir(전나무)입니다. 가을이 지나면서 황량해진 거리에 단단하게 자리한 녹음은 영원한 생명과 희망을 상징합니다. 녹색은 빨간색과 대비를 이루는 보색에 가까워요. 그래서 보통 크리스마스 장식에서 녹색은 빨간색을 더 돋보이게 하는 배경색으로 많이 여깁니다. 하지만 겨울에 흔히 볼 수 없는 특별한 컬러인 만큼 녹색이 강조된 크리스마스 연출은 그 자체로 매력이 있어요.

크리스마스 트리는 어떤 나무일까요?

2016 TATE Upside-down tree, Shirazeh Houshiray

2018 Le Bon Marche Christmas Tree

트리는 어떤 나무를 주로 사용할까요?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알록달록한 오너먼트와 화려한 불빛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대표적인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건 트리일 거예요! 크리스마스트리를 떠올리면 겨울에도 푸르고 원뿔 모양이며 가지가 단단해 오너먼트나 조명을 장식하기에 적합한 조건들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조건에 맞는 나무는 3가지, 전나무, 가문비나무 그리고 구상나무가 있습니다. 이 나무들의 특징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겨울에도 잎이 푸르고 사계절 상록교목이며 끝이 뾰족한 모양입니다. 이러한 공통된 특징이 있지만 차이점도 존재해요. 전나무는 가장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에 많이 사용한 나무예요. 크리스마스에 켈트족이 전나무를 신성시하는 풍습에서 유래되었죠! 또한 추위에 강하고 가지가 튼튼하여 장식이 연출되어도 잘 버틸 수 있습니다. 위로 곧게 자라 아름다운 수형을 자랑하기도 해요! 마지막으로 원통형의 솔방울이 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출처 https://brunch.co.kr/

출처 BAVR AV LAC

가문비나무는 어떨까요? 가문비나무는 가지가 약한 편이라 다른 나무와 달리 아래쪽으로 휘어져 축 늘어진 모양이 특징이에요. 장식하기에는 부적합한 부분이 있지만 그만큼 멋진 삼각형을 만들어 장식이 없이 깔끔한 트리를 만들기에 적합해요! 또한 전나무와 같이 솔방울이 열리지만 가지 아래에 달리는 것도 포인트예요!

출처 트리인포

마지막으로 구상나무는 전나무과에 속하지만,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크리스마스트리예요! 지난달 PPP에도 소개드렸던 구상나무는 전나무와 비슷하지만, 키가 작고 아담하여 실내 장식용으로 적합한 특징이 있어요. 잎은 전나무와 비슷하나 짧고 뭉툭한 것이 특징이며 새로운 신품종으로 개발된 후 미국과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어 판매되고 있어요!

출처 경향신문

2016 TATE Christmas tree, Shirazeh Houshiray

출처 : Tate.org.uk

2016년 12월 1일에 공개된 Shirazeh Houshiray의 크리스마스트리는 트리가 있어야 할 자리를 새롭게 정의하는 작품입니다. 나무의 자연적인 특성인 질감, 색상, 냄새, 모양에 중점을 두며, 유리 천장에서 거꾸로 매달려 있습니다. 나무의 뿌리는 하늘을 향해 노출되어 있으며 금잎으로 덮여 있습니다. 작가는 법정 스님의 글 ‘늙은 소나무가 지혜를 전한다.’를 인용하며 작품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낯선 배치로 계단을 오를 때마다 트리의 끝에서 빛나는 뿌리까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2018 Le Bon Marche Christmas Tree

파리 Le Bon Marche(르 봉 마르셰)는 세계 최초의 백화점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물론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파리 최초의 백화점이자 구스타프 에펠이 설계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백화점 중앙에 설치한 에스컬레이터는 물론, 화려한 실내 인테리어로 보는 눈을 사로잡는 공간입니다. 특히 2018년에 선보인 크리스마스 장식은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오너먼트 없이 그린 트리에 전구로만 장식하여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하고, 하늘에 매달아 어느 층에서나 바라볼 수 있도록 장식했습니다.

출처 urbansider

WHITE CHRISTMAS

크리스마스이브에 눈이 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소망해 본 적이 있나요? 눈 쌓인 풍경과 따뜻한 휴일 분위기 그리고 많은 연인이 로맨틱해지고 다양한 야외활동을 할 기회가 많아지죠. 음악이나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쉽게 접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접하기 어렵죠.

그렇기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더욱더 잘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눈이 오는 듯한 하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장소를 함께 보러 가실까요?

디올 뷰티 크리스마스 트리

케야키자카 일루미네이션

토마무에 나타나는 겨울 한정의 얼음 거리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도시, 헬싱키

디올 뷰티 크리스마스 트리

디올 브랜드는 많은 해 동안 다양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출했습니다. 특히 디올 뷰티 컨셉의 트리는 일본, 캐나다, 파리 등 팝업으로 트리를 진행하고 골드와 화이트의 베이스로 LED와 디올 시그니처 화장품 오너먼트 장식을 진행하여 화려하게 선보였어요.

우리나라에는 성수에 위치한 디올하우스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잘 보여주는 연출이기도 해요. 눈부신 유리 온실을 연상케 하는 외관과 화려한 스토어 내부는 한국의 자연과 프랑스의 정원에 영감을 받았다고 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에 위치하여 많은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되었어요!

2023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하얀 건물에 큰 나비들이 장식되고 주변 정원은 은하수 LED로 더욱 공간을 화려하게 만들어주고 있어요.

출처 디올한국공식홈페이지

2023년 디올 뷰티 팝업은 바로 캐나다 토론토에 자리 잡았습니다. 화이트 & 골드 트리를 주변으로 다양한 뷰티 오너먼트를 배치해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연출이 되었어요.

출처 포브스 기사 https://www.forbes.com/sites/ceciliarodriguez/2023/12/06/20-spectacular-christmas-trees-around-the-world-in-photos/?sh=58d396db2dc2

올해 프랑스 몽테뉴 거리의 디올은 큰 화이트 오너먼트로 연출되었어요. 로마의 예술가인 피에트로 루포가 디자인한 컴퍼스 로즈와 풍성한 꽃이 건물의 벽면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어요.

출처 디올 공식 홈페이지

케야키자카 일루미네이션

케야키자카 일루미네이션은 우리나라와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최되는 점등 축제 중 하나입니다. 이 축제는 일본 도쿄의 롯폰기힐즈에서 진행되는 축제로 약 400M의 거리를 White &. Blue 약. 70만 개의 조명으로 가득 차 있어요! 또한 멀리 보이는 붉은 빛의 도쿄타워와 대비되어 더욱 화려한 모습을 관람할 수 있어요. 삼성전자의 일본 지사인 삼성전자 재팬의 후원을 받아 진행함으로 축제 명칭에 갤럭시가 붙는다는 점도 재밌는 부분이에요!

삭막한 도시 사이로 하얀 불빛이 가득 점등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도로. 개최 기간 내에 일본에 가게 된다면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INFOMATION - 개최기간 2023.11.06. ~ 2023.12.26. - 점등시간 17:00 ~ 23:00

출처 나무위키 [케야키자카 일루미네이션]

출처 라이브재팬

토마무에 나타나는 겨울 한정의 얼음 거리

얼음에 뒤덮인 다른 세상! 겨울에만 토마무에 출현하는 ‘아이스 빌리지’는 무엇!?

1998년부터 매년 겨울,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에 출현하는 것은 최저 기온이 영하 30℃까지 내려간 얼음의 세계! 늘어선 11동의 돔을 비롯해, 바, 카페, 호텔, 교회 등… 아이스 빌리지는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노천탕에 들어가거나, 불꽃놀이를 보거나,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거나, 모두가 얼음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비일상적인 생활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당일치기는 물론, 숙박도 대환영! 이곳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얼음의 크리스탈 파크’나 디저트 전문점도 추천!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아이스 빌리지 (星野リゾートトマムアイスヴィレッ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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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홋카이도 유후츠군 시무캇푸무라 아자 나카토마무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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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기간 : 2019년 12월 10일~2020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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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시간 : 17: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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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길 : JR토마무 역에서 셔틀 버스로 약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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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https://www.snowtomamu.jp/special/icevillage/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도시, 헬싱키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눈이 쌓여 하얀 마을로 변합니다! 헬싱키에는 물론 100%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장할 수 없지만 거의 모든 축제 시즌 동안 눈이 내렸다고 해요! 눈이 내린 헬싱키의 대성당 앞으로 크리스마스 불빛과 크리스마스 마켓의 쇼핑객들로 북적이며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상점 창문은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장식이 화려하게 연출되어 있어요. 성 루시아의 날을 축하하는 행사 또한 루터교 대성당에서 열린다고 하니 모두를 위한 크리스마스임이 틀림없죠! 또한 핀란드는 산타할아버지가 사는 나라임에 크리스마스와 함께인 나라라고 할 수 있어요.

출처 LAPLANDKOREA

editor. PYO @VM팀

식물로 세상을 바꾸는 브랜드 마초의사춘기에서 발행하는 PPP 매거진입니다. 식물을 사랑하는 여러분께 자연과 식물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소개합니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공간과 컨텐츠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