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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드)P. 벌써 여름!?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공간을 소개합니다!

벌써 여름?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공간을 소개합니다!
인간과 자연이 지속가능하게 공존하는 문화를 추구하는 마초의사춘기에서 이번에 우리 주변에 있는 수변공간(공원)을 소개하려합니다! 뜨거운 하늘 아래, 어디로 가면 시원한 바람과 여유를 즐길 수 있을지 한번 알아볼까요?
수변공간이란?
수변공간은 육역과 수역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일체화된 공간으로, 오픈 스페이스기능뿐만 아니라 레크리에이션, 경관형성, 환경오염저감, 정서함양, 생산 등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공공성이 높은 공간이라 할 수 있어요!
몇 가지 해외 사례를 한번 들어볼까요?
해외사례
스위스
취리히 리마트 강변에 있는 ‘플루스바트 야외수영장’
1985년 취리히 도심 한복판의 알투스케크라인천을 덮고 있는 복개 콘크리트 150m가 뜯겨나간 것을 시작으로 환경복원, 특히 하천을 되살리는 작업이 본격화 되었다고 해요.
풀 한 포기 살 수 없게 만들어져 있던 하천 바닥과 경사면의 콘크리트도 모두 제거됐고, 그 자리에는 흙과 자갈을 깔았다고 하는데요. 그로 인해 사라졌던 동식물이 돌아올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몇 년 뒤 복구된 개천에 물고기가 돌아왔고, 자연은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살아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취리히 사람들의 생활 깊숙이 자리하고있는 리마트 강변에선 산책로를 걷다 주변에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도하고, 여름이면 간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자연 유수풀인 강물에서 놀 수 있다고해요! 정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곳인것 같죠?
네덜란드
베르메르의 도시 ‘델프트’
델프트는 네덜란드의 서남쪽 조이홀란트주에 속한 도시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고딕 양식의 건축물과 도시를 가로지르는 운하가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도시입니다!
특히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로 유명한 화가 베르메르의 고향이기도 하답니다!
이 도시의 슬로건은 ”삶이 지나치게 빠르다고 생각하면 페달을 밟자. 우리 아이들에게 숨 쉴 공기를 주고 싶다면 페달을 밟자.” 라고 하네요!
급격히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의 온도를 낮춰주는 가장 필요한 도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델프트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고 싶다면 [ Brunch ’스테르담’작가님] 의 꿀 Tip!! 전해드릴게요!
자전거로 오래된 운하 길을 따라 달려보기! 델프트 신교회 꼭대기에 올라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도시 전경에 푹 빠지기! 운하를 따라 쭉 늘어선 골동품 시장에서 시간의 흔적을 따라가보기! 운하 노천 카페에 앉아 커피나 차를 마시며 ‘일상’에 젖어들기!
국내 사례
지하예술공간 ‘홍제유연(弘濟流緣)’
뜨거운 여름날, 숨겨진 비밀공간 탐험하듯이 서늘한 동굴같은 공간 다리밑을 산책할 수 있는 홍제천 홍제유연.
홍제천 유진상가 지하부~홍제교 하부 250m 열린 공간 매일 10:00~22:00 운영, 자유 감상
홍제유연은 서울시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있는 유진상가(구 유진맨숀) 지하를 개조한 공공미술 장소에요. 건물을 받치는 100여개의 기둥과 흐르는 물길을 따라 환상적인 분위기의 설치미술, 조명예술, 미디어아트, 사운드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해요!
홍제유연은 "물과 사람의 인연이 흘러 예술로 치유하고 화합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도 하네요.
뜨거운 여름을 즐기는 방식이 꼭 수영이나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일 필요는 없잖아요? 도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일상생활에서도 우리는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관련 유사 마초 프로젝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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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함께 시원한 마초의 사춘기를 경험하러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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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로 세상을 바꾸는 브랜드 마초의사춘기에서 발행하는 PPP 매거진입니다. 식물을 사랑하는 여러분께 자연과 식물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소개합니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공간과 컨텐츠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