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rse of Tour
“나뚜루 시그니처를 여행하는 여정: 어디론가 가기 위해 잠시 머무르는 STATION을 떠오르게 하는 입구부터, DESTINATION인 매장을 지나, NEW SPACE로 향하는 미러 포레스트 포토존까지”
“또 다른 넓은 곳을 상상하며 새로움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고차원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STATION
버스정류장, 지하철역은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한 잠깐의 대기장소이자, 여정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뚜루 시그니처 입구의 데크를 ‘STATION’으로, 여정의 시작을 위해 가만히 서서 기다려야하는 어쩌면 조금은 지루한 과정을 다양한 집기와 식물 식재 연출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과 휴식을 주는 장소로, 또 하나의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deck: 기존 나무 데크와 함께 어우러지는 스톤 포장을 활용, 시각적 즐거움과 동시에 청각적 효과도 느낄 수 있도록 하였고, 특히 고객들이 매장으로 들어가는 동선 위주로 스톤 마감을 연출하였습니다. 또한 직선 형태의 동선이지만 단차를 주어 단조로움을 최소화하였습니다.
stool: 넓지 않은 공간에서 방문객이 가볍게 머무르다 갈 수 있도록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툴을 비치하였습니다. 모듈 콘크리트 소재의 스툴 위, 아크릴 상판을 올려 심플하면서도 팝한 무드를 연출하였습니다.
plants box: 해외 베지터블 가든을 모티브로, 다양한 철제 플랜트박스를 레이어드하여 자연스러운 차폐 식재를 하였습니다. 나뚜루 시그니처의 로고를 삽입,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하였습니다.
plants: 계절감과 풍성함이 강조되는 수정으로 내추럴한 식재 연출을 하였습니다. 1. 교목-단풍나무: 가을의 계절감 2. 중형식물-그라스, 억새, 탑사철 등: 갈변을 통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것과 사철 유지 식물을 혼재 3. 소형식물-유카, 억새 등: 역시 계절 식물과 사철 유지 식물 혼재 4. 그라스허브류-라벤더 등: 월동 가능하며 그린베이스에 컬러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허브
DESTINATION
목적지는 우리가 원하는 목표와도 같은 공간입니다. 나뚜루 시그니처 매장을 ‘DESTINATION’으로, 나뚜루 고객들의 원래 목적인 구매가 이루어지는 곳임을 직관적으로 나타냅니다. 폐유리를 활용한 테라조 화분을 곳곳에 배치하여 <Greens Come True> 슬로건과 함께 친환경 경영을 선언한 나뚜루의 브랜드 정체성을 부각시킵니다.
plants: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와 더불어 자연의 싱그러운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비교적 관리가 쉬운 생화 수정을 활용합니다. 식재 화분 주변에는 스톤 플레이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하며, 화분은 폐유리로 만든 테라조 화분을 사용합니다.
NEW SPACE
목적지에 도달했다고 해서 끝은 아닙니다. 다시 돌아가거나 혹은 다음 목적지로 가거나, 새로운 여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뚜루 시그니처 매장의 안쪽 공간을 ‘NEW SPACE’로, 새로운 여정의 길에서 경험할 수 있는 더 넓은 세상과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물합니다. 가벽을 제거하여 안쪽을 보다 새로운 느낌의 울창한 숲을 조성하고, 미러 오브제를 사용하여 협소한 공간을 끝이 없는 숲처럼 보이도록 연출합니다.
WALL: 포토존 초입의 전체적인 느낌은 그리너리한 행잉소재를 사용하여 플랜트월을 연출합니다. 하부에는 벽면에 사용한 행잉소재와 더불어 이끼언덕과 스톤을 활용하여 통일감을 줍니다. 이끼는 DP상품을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MIRROR: 안쪽 미러존에는 더 높은 위를 상상하게 하는 나무 기둥과 더불어 제작나무, 하부 식물 및 이끼와 스톤으로 자연스러운 숲을 연출하며 안쪽 공간 벽 전체를 미러로 마감하여 공간이 더 넓어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I’M NOT SPOON CAMPAIN
마초의사춘기의 서비스 브랜드 가든어스에서는 나뚜루 시그니처와 함께 아이스크림 일회용 스푼을 미니삽, 식물 이름표 등으로 다양하게 재활용할 수 있음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음료의 라떼아트부터 코스터, 그리고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화분 커버나, 옷이나 모자, 가방과 같은 굿즈도 함께 제작하였습니다.
GARDEN EARTH X NATUUR CAMPAIGN
비대면 수업으로 다양한 활동과 친구들, 선생님들과 도란도란 소중한 시간을 가질 기회가 부족했을 초등학생들에게 가든어스가 준비한 플랜트 키트와 나뚜루가 준비한 아이스크림차를 선물했던 캠페인입니다. 가든어스 크루와 함께 키트도 만들고 나뚜루 아이스크림도 먹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