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PPP매거진 vol.2 ++/P. 이달의 마초의사춘기 소식에서는 가든어스의 많고 다양한 순환 서비스 중 종이에 관련된 서비스 하나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사용을 다한 종이 쇼핑백, 식물로 돌려 받는다면?
마초의사춘기는 감각적인 플랜테리어 연출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한편, 그 아름다운 이면에 존재하는 폐기 자원에 대한 고민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가든어스'라는 브랜드를 론칭하여, 호텔, 라이브러리, 랩, 스테이션 등 다양한 컨셉의 매장을 오픈하였고, 각 매장에서는 각 매장의 컨셉에 가장 어울리는 다양한 순환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여행 등으로 집을 오래 비울 때 반려식물을 잠깐 맡길 수 있는 플랜트 호텔에서는 종이가방 20개를 매장으로 가져다 주시면 1개의 식물 포트화분으로 바꾸어 드리는 종이가방 순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 한 켠에 쌓여 있는 사용을 다한 종이 쇼핑백, 어쩔 수 없이 사용되어야 한다면 폐기되기 전까지 한 번이라도 더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종이가방 순환서비스
가든어스 브랜드는 ‘지구를 가꾸고 지구를 지킵니다 GARDEN EARTH, GUARD EARTH’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일환의 작은 행동으로, 제품을 담아드리는 데에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으며, 심지어 지금은 가든어스 로고를 새긴 전용 종이가방 또한 별도로 제작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객님이 매장으로 사용하셨던 종이가방을 가져오시면, 꼼꼼히 검수하여 저희 매장의 종이가방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고객님이 20개의 종이가방을 가져와주실 때마다 그 보답으로 작은 생명, 식물로 교환해 드리고 있습니다.
받은 종이가방에는 재사용, 자원순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손수 실크스크린 인쇄 작업을 합니다. 더불어 식물을 보호하기 위한 완충재 역시 뽁뽁이 등을 사용하지 않고, 폐신문을 활용합니다. 가든어스만의 메시지가 담겨있는 포장재이기에, 고객들은 집에 가시어 종이가방과 폐신문을 볼 때마다 다시 한번 그 메시지를 곱씹게 됩니다.
작은 노력이 만들어낸 자구심: 지구를 위한 자부심
어쩌면, 그게 무슨 큰 일이라고?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작은 노력들을 꾸준히 해오면서 가든어스는 지구를 위한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자부심 덕분에 또 다른 노력들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처음엔 종이가방 순환 서비스로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빈화분 순환 서비스’, ‘일회용기 순환 서비스’, ‘중고식물 순환 서비스’ 등 정말 다양한 순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저희 가든어스는 앞으로도 지구를 위한 자부심, 자구심을 더 부릴 예정입니다.
가든어스는 ‘4월 22일 지구의 날’, ‘6월 5일 환경의 날’ 등 다양한 지구를 지키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지구를 위한 활동들이 발전되어 마초의사춘기 연출까지 새롭게 도전을 시도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멋진 공간 연출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하는 것. 어쩌면 그것이 저희 마초의사춘기를 특별하게 만들어준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구를 위한 저희 마초의사춘기의 자부심, 자구심에도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 드리며, 여러분도 지구를 지키는 작은 한 걸음에 마초의사춘기와 함께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식물로 세상을 바꾸는 브랜드 마초의사춘기에서 발행하는 PPP 매거진입니다.
식물을 사랑하는 여러분께 자연과 식물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소개합니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공간과 컨텐츠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