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집중도 잘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스파크 터지듯 터지는 날이 있지 않나요? 특히나 몰입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만 있다면 당신의 아이디어는 불꽃놀이처럼 아름답게 터질 거예요!
배고니아 마큘라타는 불규칙한 모양의 잎에 하얀 물방울무늬가 특징이에요. 다른 베고니아 종류에 비해 키우기가 까다롭지 않아 홈가드닝식물로 적합하답니다.
마치 불꽃놀이가 팡팡 터지는 모양과 비슷한 잎의 생김새는 에너지가 넘치는 당신과 닯았어요! 공기 정화 식물로도 활용되는 마큘라타를 책상 위에 올려두고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해 보세요!
키우기 포인트: 브라질 열대 우림 원산지처럼 높은 습도, 따뜻한 온도, 간접광이 필요하다. 뿌리 과습에는 주의한다.
1.
햇빛: 반양지. 한여름이 아니면 가끔 직사광선도 좋다. 하지만 어두운 곳에 있던 것은 바 로 강한 햇빛에 두면 잎이 탈 수 있으므로 서서히 밝은 곳에 적응시킨다.
2.
온도: 10~30°C. 낮에는 20°C 밤에는 15°C 정도가 이상적이다.
3.
물주기: 속흙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물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뿌리 과습에 민감하기 때문에 흙이 마른지 확실하지 않다면 잎을 만져보아 쳐지는 느낌이 있는지 확인하고 물을 준다.
공중습도는 높은게 좋다(70% 정도, 최소 45%). 습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른 식물 사이에 두거나 물받침에 자갈을 깔고 약간의 물을 담아둘 수 있다. 물은 자갈의 반정도만 잠기게 하고 화분에는 물이 접촉하지 않게한다. 혹은 가습기를 이용하면 좋다. 곰팡이 병에 약하 기 때문에 분무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분무한다면 잎 주변으로 멀리 뿌려준다.
1.
흙: 배수가 좋은 흙. ph5~7
2.
비료, 분갈이: 성장기에 한달에 2번 가량 희석한 액체비료를 준다. 질소: 인산: 칼륨 비율 은 동일한 비료로 사용한다. 과한 비료는 식물에 손상을 줄 수 있다.
2년에 한번 정도 분갈이 해준다.
6. 번식: 꺾꽂이. 가지치기 해주면서 자른 가지를 물꽂이 해서 뿌리가 내리면 옮겨 심는다.
자를 때는 칼로 깔끔하게 자르고 3마디 정도를 살려서 하면 좋다.
7. 해충: 진디 등.
8. 독성: 모든 베고니아 종류는 독성이 있으므로 애완동물을 기를 경우 주의한다.
기타: 필자 개인적으로는 큰 화분으로 옮겼다가 잎과 만나는 줄기부분이 물러지면서 잎이 계속 떨어지게 되었다. 결국 모두 떨어져서 포기하고 방치해 뒀더니 다시 잎이 나서 보다 작은 화분으로 옮겨주었다. 죽어가던 이유는 흙의 통풍 부족으로 인한 과습이 원인인 듯하 다. 식물 크기에 비해 작은 화분이 적당한 듯하고 잎 상태를 확인(잎을 만져보아 힘없이 처 지는 느낌일 때)해서 물이 부족한 시기를 잘 맞춰서 물을 주고 있다. 물을 준 이후에는 통풍 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줘서 현재는 건강하게 잎이 계속 나고 있다. 결론은 뿌리 과습에는 특 히 주의하고 크게 키운다고 너무 큰 화분에 분갈이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