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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 마초의사춘기가 가드닝을 말하는 방법

감히 플랜테리어 업계 1위라고 자부하는 마초의사춘기! 다른 업체와는 "남다른 독특한 디자인 감각"이 있기에 모두가 인정을 해주시는 게 아닐까요?
그렇기에 가드닝을 주제로 연출을 할 때에도, 매번 차별화된 우리만의 WOW 포인트를 넣으려고 애쓰는데요.
더현대서울에서 진행했던 가든어스 팝업스토어부터 블랙핑크 제니를 주인공으로 젠틀몬스터와 함께한 젠틀가든, 의왕의 타임빌라스에서 가장 핫한 공간인 야외정원, 그리고 동탄의 랜드마크 코벤트가든의 포시즌 연출까지,
모두 '가드닝'이라는 주제였지만 각기 다른 공간과 컨셉으로 마초의사춘기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결과물을 구경해보세요 !

GARDEN EARTH POP-UP @The-Hyundai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잘려나간 꽃들의 순간은 예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시들고 마는 꽃의 진정한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버려지는 되는 꽃도 얼마든지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순환, 자연의 가치에 대해 알리고자 합니다. 더현대서울 사운즈포레스트 내 FLOWER ZONE, PLANT ZONE, PHOTO ZONE 세 곳의 공간을 나누어 조성하였습니다.
#MODERN VINTAGE #NATURAL #ANTIQUE BLOSSOM
PHOTO ZONE
무언가로 가득 찬 공간에 들어섰을 때의 가슴 벅찬 설렘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그 ‘무언가’가 꽃이라면 과연 어떨까요?”
드라이플라워를 낚시줄에 엮어 마치 꽃비가 내리는듯한 레인 플라워 연출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우징 앞 쪽에는 키네틱 요소의 꽃과 그라스, 이끼, 마감재를 함께 표현하였으며, 하우징 안 쪽에는 욕조를 설치, 그 안에는 생화와 드라이플라워를 물에 띄워 비주얼적으로 극적인 효과를 주었습니다.
FLOWER ZONE
마치 숲 속에 꽃집이 있는 듯한 모습으로 하우징을 연출하였습니다. 특히, 사운즈포레스트의 새소리와 어우러지도록 하우징 앞에 키네틱 요소의 파피루스, 꽃 덩쿨을 연출하였습니다. 꽃다발 포장은 매력적인 가든어스의 핸드레터링으로 디자인을 진행, 가든어스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하였습니다.
PLANT ZONE
가든어스의 느낌이 묻어날 수 있도록 로프를 이용하여 다양한 굿즈들을 디피하였습니다. 거대 틸란드시아를 그린 소재 덩쿨과 함께 하우징 앞쪽에 연출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판매하는 제품군으로는 특히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들과 아기자기한 다육이로 구성하여 판매하였으며, 알록달록한 마감재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나만의 반려식물”을 꾸미고 싶은 구매 욕구를 자극하였습니다. 게다가 초보 식집사를 위한 가든어스 키트 3종까지 함께 준비하여 판매하였습니다.
EVENT & PROMOTION
‘순환’의 가치를 통해 고객들이 생명을 다루는 방법과 지구를 생각하는 새로운 시각을 선물합니다. 더현대서울 곳곳에 절취형 할인 쿠폰 포스터를 부착, 홍보와 동시에 구매까지 유도하는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가든어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시고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해주시는 분들께는 현대백화점과 협업해서 제작한 바질 씨앗키트를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하였답니다.

GENTLE GARDEN

Gentle monster x JennieJentle Garden Pop-up
전세계 5개 도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젠틀가든’은 상상 속에만 있던 환상적인 마을의 풍경을 그대로 재현합니다. 젠틀가든은 젠틀몬스터 아트 디렉팅팀, 여러 분야의 작가분들 모두가 하나되어 밤낮없이 작업한 의미있는 결과물입니다. 그 중에서도 마초의사춘기는 플라워 연출작업을 맡아 함께하였습니다. 이끼로 만든 가든부터 크기가 1cm도 안되는 꽃, 각 거리감에 따른 디테일한 연출. 국내는 물론, 싱가폴, LA, 홍콩, 상해 매장에서 전시될 가든 연출물 및 외부 플라워 월을 전담 제작하였습니다.

TIME VILLAS

세계에서 가장 구불구불한 언덕길, LOMBARD ST. 롬바드스트리트
세계에서 가장 구불구불한 언덕길로 알려져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롬바드 스트리트는 약 27도의 급경사 길을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도록 S자 형태의 길을 낸 곳으로, 그 사이사이가 온통 꽃으로 뒤덮여 있는 이름 그대로 ‘꽃길’입니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천천히 내려오면서 양옆의 꽃과 자연을 만끽하는 쉼의 구간, 롬바드 스트리트를 타임빌라스에 옮겨와, ‘시간이 흘러도 머물고 싶은 공간’이라는 타임빌라스의 의미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시즈널리 가든은 각 계절에서 가장 아름다운 식물을 선정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고유의 웅장하고 싱그러운 정원을 조성합니다. 각 계절의 연결성을 부여하여 기억에 남아 다시 오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합니다.
MOUNTAIN RIDGE
또한, 롬바드 스트리트보다 짧은 연출 면적을 더욱 길어보기에 만들고, 또한 새로운 길이 파생됨을 표현하기 위해 산의 능선을 형상화한 오브제를 추가하였습니다. 각 레이어 최상단 곡선이 플라워로드를 따라가며 길과 능선의 자연스러운 연결감을 부여합니다.
GLASS HOUSE
타임빌라스의 글라스하우스를 본뜬 형태의 하우스 프레임을 식물로 덮어 자연 속에서의 쉼을 주었으며, 글라스하우스와의 크기 차이를 통해 원근감을 극대화 합니다.
MAKING FILM

COVENT GARDEN

4 SEASONS IN COVENT GARDEN
코벤트가든은 라이프스타일 마켓,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형 기숙사가 어우러져있는 대규모 테마형 복합시설이기에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이 공간에 방문합니다. 모두가 바쁜 걸음을 하는 곳이지만, 계절의 변화를 조금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야외 중앙광장의 모습을 계절마다 바꾸었습니다.
VALENTINE WITH LOVE
발렌타인을 상징하는 하트와 장미를 키워드로 잡고, 레드, 핑크, 바이올렛 컬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메인으로는 장밋빛 폰부스와 하트월, 꽃을 담은 수레를 디자인 및 설치하였습니다. 외에도 곳곳에 행잉 오브제 및 플라워를 연출하여, 전체적인 무드를 일관성있게 가져갔습니다.
FLOWER BLOOMING
꽃이 만발하는 4월, 날이 따뜻해지기에 어디든 떠나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 풍성하고 따뜻한 색감의 꽃과 함께 자동차 및 자전거를 활용하여 메인 존을 연출, 설치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메인 통로 아래에는 플라워 게이트를 설치하여 핑크, 퍼플 계열의 아래로 떨어지는 형태의 꽃을 활용하여, 지루하지 않은 연출을 시도하였습니다.
PUMPKIN CAR
기존 플라워 시즌에 활용했던 자동차를 그대로 유지, 가을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호박을 더해 효율적인 연출을 진행하였습니다. 연출 진행과 함께 기존 연출에 대한 유지보수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더불어, 지난 발렌타인 때 설치했던 폰 부스 역시 가을-펌킨 컨셉에 맞추어 채도가 낮은 옐로우, 오렌지, 브라운 컬러의 플라워로 교체하였습니다.
CHRISTMAS GIFT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모양의 메인 오브제를 제작하였습니다. 메인 오브제에도 조명을 설치하고, 그린월에도 조명을 설치하여 크리스마스의 낭만적 무드를 극대화 하였습니다. 근처 거리에 위치한 나무에도 조명 데코레이션을 설치하여, 코벤트가든 전체를 크리스마스 무드가 느껴지도록 연출하였습니다.
이번 P2에서는 마초의사춘기에서 진행했던 가드닝 연출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똑같이 꽃을 활용하는 연출이라도, 그 안에 담긴 스토리, 오브제나 조명의 활용, 연출 장소나 계절성 등에 따라서 이렇게나 천차만별로 표현해낼 수가 있는데요. 여러분도 어떤 공간을 가지고 계시든지, 꽃 혹은 가드닝 컨셉의 연출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
editor. jeje @전략기획팀
식물로 세상을 바꾸는 브랜드 마초의사춘기에서 발행하는 PPP 매거진입니다. 식물을 사랑하는 여러분께 자연과 식물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소개합니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공간과 컨텐츠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