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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 마초의사춘기의 환경을 위한 작은 발걸음👣, E-R&D

안녕하세요, PPP 구독자 여러분!
어느덧 추운 겨울의 막바지인 2월을 맞이하였듯, 스스로 설정한 새해목표를 향해 달려온지도 2개월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여러분은 부푼 마음으로 세운 목표를 향해 부단히 걸어가고 계신가요? 개인의 성장을 위한 공부, 건강한 체력을 위한 운동, 더 먼 미래를 위한 저축 등의 다양한 목표를 잡고 나아가고 있을텐데요!
마초의사춘기에서도 여러분과 같이 올해를 위한, 어쩌면 더 먼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작은 발걸음을 내딛고 있답니다. 오늘은 마초의사춘기에서 걸어가는 길 중 하나인,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연을 위한 고민, 마초의 E-R&D’라는 목표를 여러분께 소개하며, 더욱 마음을 굳게 다져보려고 합니다!

유행과 환경

팝업!스토어

기후변화는 급격한 속도로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추위와 더위의 차이가 극명하게 보이는 날씨와 무섭게 자주 일어나는 자연재해를 통해 그 심각성을 깊게 체감하고 있지 않으신가요? 이러한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요소로는 단지 우리의 삶의 습관을 넘어, 우리의 관심을 휘어 잡는 제품의 출시나 팝업 스토어들의 오픈도 그 원인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실까요?
많은 브랜드들에서는 빠르게 돌아서는 고객을 잡기 위해 짧게는 6개월에서 1년의 기간마다 새로운 제품을 출시합니다. 그리고 직접적인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팝업으로 실재적인 경험을 제공하지요. 이러한 팝업은 다양한 컨셉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하지만, 금방 시들어 잊혀지는 유행처럼 빠르게 소비되어 사라진다는 무서운 현실이 있답니다.
더 이상 찾지 않는 제품들은 버려지고, 쓰임이 없어진 팝업의 집기들은 폐기되고 말지요.
이러한 현상은 마초의사춘기에서도 늘 마주하는 무서운 현실이며 무거운 고민이랍니다. 사람들을 직접 마주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 공간과 다양한 경험 요소의 필요성을 재차 고민하게 됩니다.
이 고민으로부터 다양한 연출물이 발생되지요. 안타깝게도 강한 컨셉과 짧은 기간의 팝업 특성상 재활용의 고민은 줄어들고 쉽게 폐기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마초의사춘기에서는 사용된 식물들을 사람들에게 나누는 ‘순환 서비스’로 두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언젠가 ‘다른 소재를 쓸 수는 없었을까?, 식물들만 순환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모든 공정 단계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 뜯어보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동시에 이루어진 사례 조사! 먼저 나서서 환경을 위해 고민하며 연구개발을 통해 실천하고 있는 곳을 찾아보게 되었지요!

선배들의 노력

이미 많은 대형 브랜드에서는 자체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환경 보존과 더 나은 미래를 계획하고 있답니다!
그 중 우리에게 친숙한 브랜드, 애플에서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안으로 5가지의 핵심 개념을 수립하여 10년 간의 탄소 배출량 감소를 목표를 세웠어요!
모든 공정마다 이루어지는 연구개발의 노력으로 변화를 이끌어 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들이 세운 목표와 실천을 보면 얼마나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생각과 행동은 회사 내 한 개의 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모든 일원, 그리고 더 나아가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과 함께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요!
마초의사춘기에서는 이러한 선배들의 선행을 본받아 한 명의 고민만이 아닌 모두의 고민으로, 생각에서 실천으로 이루어지기 위하여 새로운 목표와 실천을 계획하였답니다!!

MACHO’s E-R&D!

자연을 마주하고 환경을 외치는 마초의사춘기는 직접 공부하고 개발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렇게 모든 단계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 하나씩 뜯어보고 공부하기 위해 이루어진 사례 조사를 통해 마초의사춘기의 E-R&D가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그렇다면! 마초의사춘기에서 선배들의 선행을 본받아 목표 설정을 한 E-R&D는 무엇일까요?

마초가 말하는 E-R&D!

E-R&D는 (자연)환경을 나타내는 Environmental과 연구개발을 뜻하는 Research and Development와 합쳐진 마초의사춘기에서 새롭게 정의한 단어입니다. 마초의사춘기에서는 ‘자연환경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얻게 되는 지식을 활용하여, 새로운 재료, 장치, 제품, 시스템, 공정 등의 도입 또는 개량을 목적으로 한 활동’을 말하고 있답니다.
마초의사춘기에서는 이러한 연구 및 활동의 실천을 위하여 5개의 영역을 설정하여 지속 가능성을 위한 작은 발검음을 내딛고자 하였습니다.

5 PILLARS

아직 시작단계로서 마초의사춘기에서 실천하고 있는 영역과 아직 연구하며 개발하고 있는 분야가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직접 실천하고 있는 사례와 함께 또 다른 선배들의 사례를 통해 하나씩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소재 : 친환경, 재활용, 업사이클링 소재 및 공정 사용
마초의사춘기가 말하는 소재란, 현재 통상적으로 재료라고 칭하는 요소를 넘어, 요소로 대체가능한 물건이나 다른 영역의 요소인 대체재를 말합니다. 그렇기에 폐기물의 양을 1에서 1/2로, 1/2에서 1/4로, 점차적으로 줄여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예시 : 허니콤 종이보드
위의 소재는 허니콤보드라는 재료입니다. 마초의사춘기에서는 스티로폼 대체재로 선택한 종이의 소재로서 연출물의 기반이 되어주는 소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허니콤보드는 주로 포장지나 건축자재 또는 전시 공간 형성 기반의 소재이지만, 마초의사춘기에서는 식물을 식재하기 위한 마운딩의 소재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위의 사례는 마초의사춘기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로서 스티로폼에서 허니콤보드의 소재로 제안 및 적용하였던 사례입니다.
기존 스티로폼을 사용하다 허니콤 종이보드로 바꾼 이유로는 첫번째로 먼저 친환경적인 종이 소재로, 디자인성, 가공성이 뛰어나며 방수, 내구성 등 종이의 약점을 극복한 소재라는 점입니다. 또한 두번째로 허니콤 종이보드는 일회성 소재인 스티로폼과 달리 다회용 소재일 뿐더러, 완전히 사용되어 폐기되더라도 스티로폼보다 짧은 분해 기간으로 자연으로 돌아가는 점이 있었지요.
이 외에도 분야가 다른 소재일지라도 환경을 위한 활용이 옳다고 생각하는 소재를 열심히 연구하며 실험해보고 있답니다.
2.
모듈 : 재활용 가능한 모듈을 통하여 폐기물 감소
마초의사춘기가 말하는 모듈이란, 한 공간에서 한 모습으로 그치지 않고 여러 공간에서 알맞은 모습으로 변화 가능한 가구, 플랜트박스 등을 말합니다. 또한 이것을 우리만 나누는 것이 아닌 다른 업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널리 퍼트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예시 : 빌드웰러 모듈 가구
<빌드웰러>라는 회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곳에서는 모듈 가구 제시하며 다양한 디자인 회사와 함께 여러가지 모습의 공간을 그려갑니다. 이들의 고민 과정 중 눈여겨볼 점은, ‘팝업 공간에서 쓰인 모듈 가구가 다른 현장에서는 또 다른 기능과 얼굴을 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없을까?’라는 고민이 있습니다. 이들이 제시하는 모듈 가구의 장점을 활용하여 첫 연출 그 이후 활용될 모습도 자연스럽게 함께 제시하는데요!
마초의사춘기에서도 플랜트박스 모듈화를 목표로 많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전 살구 브랜드와 협업 진행하였던 오피스 프로젝트에서는 가장 기초 도형으로 조합 가능한 플랜트박스를 제시를 했었지요. 마초의사춘기에서는 고객들의 선택은 간소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연출 효과를 얻어갈 수 있도록 여러가지 모습을 그려보고 있답니다!
3.
서비스 : 지금까지 가든어스에서 진행해왔던 순환 서비스 지속 + 새로운 ESG 솔루션 제안
마초의사춘기가 말하는 서비스란, 마초의사춘기가 진행하는 모든 프로젝트를 찾아주는 고객 상대로 제공하는 순환, 그리고 새활용 나눔의 실천입니다. 이는 마초의사춘기에서 진행하는 순환 서비스를 기반으로 더 넓은 영역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합니다.
예시 : 가든어스 포르쉐 하바리움 키트
작년 2023년 여름의 포르쉐 프로젝트에서는 전시에서 사용하고 남은 드라이플라워로 가든어스의 하바리움 키트를 만들어 자연 순환의 가치를 전했습니다. 이 실천은 화려함을 간직했던 식물이 마냥 폐기물로 버려지는 것이 아닌, 새로운 가치를 입어 계속 될 것임을 이야기하는 하나의 순환 서비스였답니다. 마초의사춘기에서는 모든 프로젝트마다 디자인과 연출 계획의 고민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들과 함께 순환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를 진중하게 고민하고 있답니다.
4.
활동 : 마초의사춘기 사무실 문화와 팀 문화활동에 지속가능한 활동 적용
마초의사춘기가 말하는 활동이란, 마초의사춘기에서 직접적으로 실천하는 일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한 사람에서부터 팀원, 회사 전체의 가치에 대한 인식과 지식을 넓히고 우리의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더 나아가 사회 전체에 영향을 주는 것을 기대합니다.
예시 : 마초의사춘기 환경의 날 캠페인
마초의사춘기는 환경의 날마다 한 가지 실천을 제안합니다. 장바구니 사용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일회용품 쓰지 않기 등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여 팀 내, 회사 내 전달 후 함께 그 실천을 공유하지요. 이 활동은 말로는 가벼워 보이지만, 영향은 정말 긍정적이고 크답니다. 텀블러나 장바구니가 우리의 삶 속에 들어와 일상이 되기도 하는 등, 한 명의 작은 실천이 우리의 일상과 회사 전체를 바꾸고 있다는 점, 정말 멋지지 않은가요?
5.
파트너십 : 우리의 비전에 공감하는 제작 업체 및 브랜드와 협업
마초의사춘기가 말하는 파트너십이란, 친환경에 관심이 있는 곳들과 생각을 같이 하며, 이들을 찾는 고객들에게 조금 더 직접적으로 우리의 활동을 선전하는 일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친환경에 대한 장벽을 허물고, 협업하는 업체들에게 친환경 활동으로의 솔루션을 제공하여 같은 길을 걸어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파트너십 : 수정노인종합복지회관 종이가방 기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21년부터 어르신들이 직접 종이쇼핑백, 쌀포대를 재활용하여 새활용 봉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사회, 환경을 위해서 의미 있는 좋은 활동을 하고 있는 복지관에서는 감사하게도 가든어스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는 종이봉투 대신 재활용 종이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기로 하셨지요.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진행했던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의 가든어스 종이순환서비스를 통해 약 4000장의 쇼핑백이 모였고 가든어스에서는 다시 재활용된 종이백 탄생을 위해 복지관에 기부하게 되었답니다!
이외에도 브랜드 2DEN과 버려지는 흙을 재사용해 토분을 만들거나, 유월커피와 테이크아웃 컵에 식물 받아가기 등의 파트너십 활동을 진행하였답니다. 만약 환경보호에 관심있고, 자연을 사랑하는 브랜드와 업체가 있다면 마초의사춘기와 함께 자연과 환경을 외쳐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MACHO’s DREAM

저희가 이번년도 설정한 목표, 마초의사춘기 E-R&D 어떻게 보셨을까요? 각 사례를 보며 마초의사춘기가 그릴 미래가 상상되지 않으신가요? 마초의사춘기에서는 한 명의 고민에서 모두의 고민으로, 생각에서 실천으로 이루어지기 위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마초의사춘기가 세운 목표와 그릴 미래는 저희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답니다.
우리의 생각과 실천에서만 그친다면 아무도 모르고 잠깐 번쩍였다 사라지는 유행과 같이 사라지게 되겠지요. 그렇기에 오늘 이 글을 읽으신 구독자 여러분들도 함께 동참해주셔야 합니다!
많은 구독자분들께서도 이 글을 읽고 저희처럼 많은 생각과 제안을 떠올리셨을텐데, 그 생각과 제안을 이번 2024년 새해 목표에 추가해보시는 것은 어떠하신가요?
그 생각과 제안이 본인 안에서 그치는 외침과 상상으로 끝나지 않게 밖으로 표출하여 함께 더 나은 환경과 미래를 위해 작은 한걸음 내딛기를 기대합니다!
editor. Rokki@DS팀
식물로 세상을 바꾸는 브랜드 마초의사춘기에서 발행하는 PPP 매거진입니다. 식물을 사랑하는 여러분께 자연과 식물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소개합니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공간과 컨텐츠를 만듭니다.